신혼여행 대비로 구입해 둔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가 고장이 났습니다. 바퀴가 깨지더니 손잡이까지 부셔졌어요. 일년에 한두번 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부서지는 부품이 있더군요.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바퀴 수리비 손잡이 교체 비용 정리를 했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슬픈 현실.
as센터
샘소나이트에서 as 처리 가능합니다. 아메리칸투어리스트 회사는 1950년대에 쌤소나이트에 흡수합병 되었습니다. 참 좋은 제품인데 경영약화로 셈소나이트 소속이 되었고 아직까지 브랜드를 유지 중입니다. 모든 디자인 설계와 수리는 샘소나이트에서 진행하며 고객센터 수리 역시 쌤소나이트에서 담당합니다. 한국 고객센터 전화번호 1577-1461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바퀴 수리비
매년 인상이 되고 있습니다. 쌤소나이트 as로 정식으로 수리를 할 계획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맡기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현재 바퀴 하나당 17,000원입니다. 바퀴가 4개니까 바퀴 수리비만 68,000원이에요. 약 7만원 예상하면 됩니다. 단종된 모델과 아닌 모델의 수리비 차이가 있어요. 단종된 모델의 경우 부품 재고가 없다면 금액이 2000원 정도 추가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블휠과 동일한 금액입니다. 캐리어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부품이 사용되고 있으니 as 접수 후에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킨투어리스터 캐리어 바퀴 수리비는 하나 당 15000원~18000원 사이로 예상하면 되겠습니다.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손잡이 교체 비용
캐리어 가방의 손잡이도 이렇게 고장이 나버렸어요.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손잡이 교체 비용은 46,000원 입니다. 추가로 캐리어를 연결하는 경첩 부분 있죠. 이 부분은 교체를 한다면 22,000원이에요. 비싸게 구매한 가방이라면 as를 보내서 수리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캐리어 10년 사용기
10년동안 여행을 갈 때마다 함께 했던 26인치 캐리어에요. 신혼여행도 이 가방과 함께 했었죠. 남편과 저 둘이서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출장을 자주 가지 않는 입장에서 연중 몇번 사용하지 않는 캐리어에 거금의 수리비를 내기가 아깝습니다.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10년 사용기를 마치니 이렇게 망가졌어요. 구매 당시에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고른다고 해서 20만원 안되는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에 캐리어 10만원대로 찾기 힘들어요. 물가가 많이 올랐죠. 두배 이상 오른거 같습니다. 새로 사는 것보다 고쳐서 사용해보자 싶어서 수리비 알아봤어요.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가격도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면 상태를 잘 파악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결론은 직구로 새 상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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